벚꽃이 진다고 그대를 잊은 적 없다
너무 많은 걸 바랐나봐.
감히 영원같은 걸 갖고 싶었나봐.
변하지 않는 거 말이야.
단단하고 중심이 잡혀 있고
반짝반짝 빛나고 한참 있다 돌아와도
언제나 같은 자리에서 두 팔을 벌려주는 그런 사람.
변하지 않는 사랑...같은 거
처음 만나 물었거든, 변하지 않는 사랑을 믿느냐고,
어딘가에 그런게 있다고 그 사람이 대답했어.
어딘가라고 했는데
그게 그사람 속에 있는 줄 알았던 거야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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